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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테랑 투자자의 경고… “S&P 500, 닷컴버블 정점 수준의 ‘죽음의 선’ 도달”

2025. 7. 25. 23:40

스미드 캐피탈 경고 S&P 500 닷컴버블 정점 수준 죽음의 선 도달
출처: 스미드캐피탈

 

“현재 시장은 닷컴버블 당시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미국 가치투자의 거장 **빌 스미드(Bill Smead)**가 최근 S&P 500 지수의 과열을 경고하며 “1966년과 200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죽음의 선(death line)’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두 차례 시장의 정점과 폭락을 예고했던 기술적 저항선이다.

 

 

📊 닷컴버블 당시와 유사한 흐름

스미드는 2분기 투자자 서한에서 인플레이션 조정 S&P 500 수익률 차트를 인용하며, 현재 지수가 1966년, 2000년과 동일한 장기 저항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두 시점 모두 대규모 하락이 뒤따랐으며, 그는 “지금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경고합니다.

 

🧠 ‘매그니피센트 7’ 과열 우려

스미드는 현재 시장의 랠리가 **‘매그니피센트 7’**이라 불리는 초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처럼 소수 성장주에 집중된 과열 현상은 시장 전체로 확산되지 못하고 향후 가치주 중심의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 SMVLX (스미드 밸류 펀드)

  • 최근 1년 수익률: -10.6%
  • 그러나 장기성과는 상위 4% (15년 기준)

 

 

🧯 버핏의 ‘현금 비중’이 말해주는 것

스미드는 워런 버핏이 최근 몇 년간 사상 최대 수준의 현금을 쌓아두고 있다는 점을 또 다른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버핏은 1990년대 말 닷컴버블 당시에도 공격적 매수를 자제했다.
결국 버블이 터진 후 시장을 압도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즉, 현금 보유는 위기 신호라는 점에서 버핏의 선택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 스미드의 조언입니다.

 

🚨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신호

스미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 차트가 정확한 조정 시점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분명히 향후 10년간 매우 낮은 수익률이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과열된 성장주 중심 시장에 대한 경고는 반복되고 있으며, 투자자들도 점차 방어적 포트폴리오 전환을 고민할 시점입니다.

 

 

 

베테랑 투자자의 경고 "증시, 닷컴버블 정점 당시 '죽음의 선' 도달" - 연합인포맥스

베테랑 가치투자자 빌 스미드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주식시장의 랠리가 반전에 매우 취약하다고 경고했다.1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스미드캐피탈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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