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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배터리, 전기차 넘어서 ESS로…전환점에 선 산업

2025. 7. 26. 01:42

LG에너지솔루션 전력망용 ESS 컨테이너 제품
출처: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K-배터리 산업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제 배터리 업계의 눈은 **EV(전기차)**에서 **ESS(에너지 저장장치)**로 향하고 있습니다.

 

 

⚠️ 흔들리는 EV 배터리 공급망…왜?

  • 상반기 수출은 증가세
    → 5만6000톤 양극재 수출, 전 분기 대비 +10%
    → 특히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수출 18% 증가
  • 그러나 하반기는 불확실
    → 미국 감세법안(OBBBA)으로 전기차 보조금 폐지(최대 $7500) 가능성
    → 완성차 업체들이 2분기 재고 확보에 집중하면서 나타난 일시적 반짝 수요

 

🧭 새로운 돌파구: ESS 시장

  • 미국 ESS 시장에 기회가 있다
    • 생산세액공제(AMPC), 투자세액공제(ITC) 등 우호적 정책
    •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PFE(핵심광물우선원산지) 요건 강화
  • 전기차용 생산 설비를 ESS용으로 전환 고려 중
    • 현지 설치량 추정: 2025년 70GWh
    • 국내 주요 기업 생산 능력:
      • LG에너지솔루션: 16.5GWh
      • 삼성SDI: 10GWh
  • 리튬인산철(LFP) 공급망 구축도 대안
    → 기존 NCM 대비 저가, ESS에 적합

 

 

🇨🇳 중국 변수도 존재

  • 중국 배터리 감산 검토
    • 디플레이션 우려, 산업 구조조정 차원
    • 9월 중 공식화 전망
    •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 가능성

 

🧩 향후 전략 방향

  • 미국 ESS 시장 특화 설비 투자
  • NCM 설비 → ESS 전용으로 유연 전환
  • LFP 중심 가격 경쟁력 확보
  • 미국 현지 생산 기반 확장과 탈중국화 속도전 필요

 

 

 

EV 넘어 ESS로···K배터리, 전환점에 서다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략 전환의 기로에 섰다. 상반기 양극재 수출량 증가세와 달리, 하반기 미국발 전기차(EV) 수요 둔화 조짐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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