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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큐·디웨이브 2분기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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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8. 16. 02:28
📊 2분기 실적 개요
- 아이온큐(IonQ)
- 매출: 2,070만 달러 (+82% YoY)
- 순손실: 1억7,750만 달러 (전년 대비 4배↑)
- 원인: 라이트싱크 인수, 옥스포드 아이오닉스 인수 제안 등 대규모 M&A 비용 반영
- 목표: 2027년 800 논리 큐비트, 2030년 8만 논리 큐비트 달성
- 주요 행보: 위성 기반 양자키분배(QKD) 네트워크 비전 확보, 금융·통신·정부 기관에 양자 네트워킹 솔루션 공급, 글로벌 인재 영입 강화
- 디웨이브 퀀텀(D-Wave Quantum)
- 매출: 310만 달러 (+42% YoY)
- 주당 손실: -$0.08 (예상치 하회)
- 원인: 워런트 부채 평가손실 증가 (비현금·비영업 비용)
- 주요 행보: 6세대 양자컴퓨터 출시, 한국 고객과 온프레미스 시스템 MOU 체결, 양자 AI·머신러닝 개발자 도구 출시
📉 주가 하락 원인
- 적자 확대
- 아이온큐는 매출은 급증했지만 순손실이 4배 이상 확대
- 디웨이브는 회계 조정 손실이 시장 기대를 밑돌며 실적 신뢰도 저하
- 수익성 불확실성
- 대규모 투자와 M&A가 장기 성과로 이어질지 불확실
- 양자컴퓨팅 상용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린 점도 부담
- 회계·비현금성 비용
- 디웨이브의 경우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워런트 평가손실이 회계상 반영 → 시장은 이를 부정적으로 해석
- 투자심리 위축
- 고금리·기술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적자 지속 기업에 대한 리스크 회피 심리 강화
- 일부 증권사, 아이온큐 투자의견을 '매수' → '중립'으로 하향
📌 향후 전망
- 아이온큐는 장기적 기술 로드맵(큐비트 수 확대·네트워킹 기술 강화)과 글로벌 인재 영입으로 성장 잠재력은 높음. 단, 단기적으로는 적자 축소 여부가 핵심.
- 디웨이브는 기술력과 현금 보유액(8억1,900만 달러)은 탄탄하나, 회계적 요인과 매출 규모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점이 부담.
- 공통 과제:
- 상용 고객군 확장 속도
-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 확립
- 투자·R&D 비용 관리
💡 투자 포인트
단기 변동성은 높지만, 양자컴퓨팅 시장이 2030년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 투자자라면 기술 로드맵·파트너십·정부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