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사, 상식, IT/IT

🤖 오픈AI 30억 달러 인수 실패… 구글이 품은 AI 코딩 유망주 ‘윈드서프’

2025. 7. 26. 01:02

출처: Reuters

 

생성형 AI 코딩 시장의 유망 스타트업, **윈드서프(Windsurf)**를 두고 벌어진 기술 공룡들의 전쟁.
30억 달러를 베팅한 오픈AI의 승부수는 실패로 돌아갔고, 구글 딥마인드가 기회를 낚아챘습니다.

 

🧠 AI 코딩 스타트업 ‘윈드서프’, 구글과 손잡다

MIT 출신 창업자들이 2021년 설립한 윈드서프는 기존 ‘코디엄(Codeium)’이라는 이름에서 2025년 4월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됐습니다.
AI 코딩, 특히 에이전트 기반 코딩(agentic coding) 기술에 특화된 이 회사는 코드를 능동적으로 이해하고 생성하는 차세대 AI 툴 개발을 목표로 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오픈AI는 5월 30억 달러에 달하는 인수 협상을 진행했으나, 독점 협상 기간 만료 직후 구글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윈드서프는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독립 운영을 지속하고, 핵심 인력 일부는 구글 딥마인드로 합류하게 됐습니다.

 

 

💥 오픈AI에겐 뼈아픈 패배

오픈AI는 윈드서프뿐 아니라 또 다른 유망 AI 코딩 스타트업 **커서(Cursor)**의 인수도 추진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 커서는 현재 기업가치 90억 달러,
  • 주요 투자자는 안드리센 호로위츠 등 메이저 VC,
  • 기술은 오픈AI 기반이 아닌 독자적인 방식으로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코파일럿 이후 새로운 AI 코딩 서비스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시장은 AI 코딩 경쟁 ‘2라운드’로 진입

현재 AI 코딩 시장은 단순한 코드 추천에서 벗어나, 에이전트가 전체 코딩 플로우를 주도하는 패러다임으로 진화 중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 GitHub Copilot
  • 오픈AI – 인수 실패로 전략 수정 불가피
  • 구글 – 딥마인드와 윈드서프 인력 결합으로 신기술 확보

기술 주도권을 놓고 벌어지는 이 경쟁은 앞으로 AI 개발 생산성 도구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끼칠 전망입니다.

 

 

 

오픈AI 30억 달러 승부수 무산… 윈드서프는 구글 품으로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

오픈AI가 인수하려던 AI 코딩 스타트업 윈드서프(Windsurf)의 30억 달러 규모 계약이 무산됐다. 독점 협상 기간이 만료된 직후, 구글이 재빠르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판을 뒤엎은 것이다.사

www.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