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 1994·2018년 기록 넘을 수도”올해 여름 더위가 이미 심상치 않지만, 기상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폭염은 8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부경대학교 김백민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아직 7월인데도 기온이 치솟고 있습니다. 8월에는 더 무시무시한 더위가 남아있다는 게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그는 경기도 안성에서 이미 낮 기온이 40도를 넘었고, 2018년 강원도 홍천의 41도 기록마저 8월에 깨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폭염의 원인: ‘이중 고기압’의 압박김 교수는 이번 더위의 핵심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특정 고기압 패턴을 지목했습니다.북태평양 고기압티베트 고기압이 두 고기압이 한반도에 동시에 자리잡으면 햇빛이 지면을 장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