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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대 직장인 ‘날벼락’… MS·국내 대기업, 대규모 희망퇴직 현실화

2025. 8. 10. 15:24

출처: Analytics Insight

 

🌐 MS, 올해만 세 번째 구조조정… 9,000명 해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불과 두 달 만에 또다시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해고 인원은 약 9,000명, 주로 40~50대 중간 관리자급이 대상입니다.

  • 1월: 저성과자 중심 1% 감원
  • 5월: 6,000명 감원
  • 8월: 9,000명 감원 (사상 최대 규모)

이번 조치는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 강화를 명분으로, 관리직 비중을 줄이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출처: US News

 

🇰🇷 국내 IT·통신사도 ‘50대 퇴직’ 가속화

  • KT: 50대 과장급 중심, 2,800명 희망퇴직
  • LG유플러스: 3년 만의 희망퇴직, 연봉 3배+최대 4억 원 위로금·자녀 학자금 지원
  • SK텔레콤: 50대 대상 퇴직위로금 5천만 원→최대 3억 원 인상
  • 엔씨소프트: 900명 희망퇴직, 본사 인력 약 3,000명 축소

 

 

📉 AI·경기침체의 이중 타격

이번 감원은 단순한 인력 조정이 아니라 AI발 구조조정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AI가 상당수 ‘화이트칼라’ 직무를 대체
  • IT업계 채용 공고 감소 (전년 대비 13.4%↓)
  • 경력직 개발자 채용 공고도 5.3%↓

 

📌 정리

  • 글로벌·국내 IT 대기업, 중간관리자·50대 중심 구조조정 본격화
  • 고학력·고임금 화이트칼라 일자리 감소 추세
  • AI 도입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며 채용 축소 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