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이 문제인가?
최근 미국 법무부는 북한 IT 인력의 불법 활동을 대규모로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들은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북미·유럽 기업 프로젝트에 참여
- 단순히 월급을 송금하는 수준이 아니라,
- 기업 기밀을 첩보 활동에 활용
- 해고 후 내부 데이터를 빌미로 협박
- 사이버 작전에 재활용 가능성까지 제기
구글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들도 “포춘 1000대 기업조차 위장취업 사례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북한 IT 인력, 어떻게 잠입하나?
- 가명·위장 이력서 활용
- 프로젝트 기반 단기 계약으로 접근
- 저가 개발비 제안으로 기업 유혹
- 화상면접 회피 → 카메라 끄기, 대리인 참여 등
👉 표면적으로는 성실한 개발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직적 해킹 인력일 수 있다는 겁니다.
⚡ 왜 지금 더 위험한가?
- 금전 목적 사이버 공격 증가
- 단순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외화벌이와 갈취가 주요 동기
- AI·클라우드 환경 확산
- 개발자 1명이 접근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 범위가 과거보다 훨씬 넓음
- 보안 프로세스 허점
- 원격 근무 확산으로 신원 확인이 느슨해져 취업 검증 절차의 구멍이 커짐
🔎 의심해야 할 징후들 (구글·정부 권고)
- 화상 면접에서 카메라 사용 거부
- 실물 신분증 제시 거부
- 업무용 기기를 다른 주소로 보내달라 요청
- 터무니없이 낮은 개발비 제안
- 협업 중 불시 화상통화 요청을 회피
👉 이런 징후가 있다면 즉시 HR·보안팀과 공유해야 합니다.
🛡️ 기업이 취해야 할 대응책
- 채용 프로세스 강화: 실물 신분증 + 화상 검증 필수
- 협력사 관리: 기존 외주 개발자도 정기적으로 재검증
- 데이터 접근 최소화: 업무 범위 외 자료 접근 차단
- 퇴직자 관리: 퇴사 직후 계정·VPN 접근 즉시 해지
- 위협 인텔리전스 연계: FBI, 국정원 등 공개 수배 정보 적극 활용
✅ 정리
북한 IT 인력 위장취업은 단순한 채용 리스크가 아니라,
- 기업 기밀 유출
- 사이버 공격 사전 준비
- 금전적 협박
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안보 위협입니다.
👉 기업과 기관은 더 이상 “남의 일”로 여기면 안 됩니다. 채용 프로세스 보안이 곧 사이버 방어의 최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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