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 금융권의 화두는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입니다.법정화폐에 연동돼 가격 변동성이 적은 가상자산인 스테이블코인은 송금, 결제, 자산 보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 ‘디지털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큽니다.한국에서도 법제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주요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지방은행까지 앞다퉈 전담 조직 구성·TF 운영·상표권 출원·컨소시엄 준비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 시중은행들의 대응 현황🏦 우리은행 – ‘디지털자산팀’ 신설우리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디지털 자산 사업 전반을 담당할 **‘디지털자산팀’**을 운영 중입니다.이 팀은 전자지갑, 디지털 결제 등 신사업 영역도 함께 맡고 있으며, 디지털 전략에 특화된 9명의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