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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나스닥·엔비디아 ‘역대급 폭락’ 경고한 美 경제학자

2025. 8. 28. 00:58

출처: 유튜브 '부자 아빠' 채널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낙관론이 우세한 가운데,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해리 덴트(Harry Dent)가 충격적인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나스닥, 그리고 엔비디아와 같은 기술주의 차트가 역사적으로 “급격한 조정 직전”과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곧 시장에 대규모 폭락이 찾아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덴트의 경고 배경

  • 덴트는 베스트셀러 「인구 절벽(Demographic Cliff)」의 저자로, 장기 금융 주기와 거품 붕괴 연구에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 그는 로버트 기요사키(「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최근 시장 상황이 과거 대폭락 직전 패턴과 닮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특히 기술주·AI·가상화폐 자산이 과도하게 상승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마지막 불꽃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 구체적 전망

  • 엔비디아(NVIDIA)
    • “1~2% 추가 상승 여력은 있으나, 지속 불가능하다”
    • 기술주 전반에 걸친 대규모 조정 불가피
  • 비트코인(Bitcoin)
    • 최근 11만5000달러(약 1억6000만 원)를 돌파했으나, 위험자산 이탈 시 가장 먼저 자금 유출 예상
    • 가상화폐의 혁신성은 인정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극심한 변동 불가피
  • 나스닥(NASDAQ 100)
    • 현재 차트가 “역사적 폭락 전의 전형적인 패턴”과 흡사
    • 장기적 성장 가능성과 무관하게, 단기 조정 압력 강해질 것

덴트는 “이번 폭락은 과도한 투기를 근절하고 향후 ‘실질 성장 사이클’을 위한 정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기요사키의 동조와 대안

덴트의 발언에 기요사키 역시 강하게 동의했습니다.

  • 그는 “역사상 가장 큰 폭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 달러와 같은 “가짜 돈” 투자 비중을 줄이고 금·은 등 실물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실제로 올해 들어 금은 28%, 은은 29% 상승하며 안전자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과거 경고와 현재 맥락

덴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 2024년에도 그는 1929년 대공황보다 더 큰 폭락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 당시 그는 이번 거품이 무려 14년간 지속되었으며, 이는 일반적인 5~6년 주기 거품보다 훨씬 길고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그의 예측에 따르면, 시장의 바닥은 2025년 초~중반에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S&P500이 고점 대비 -86%, 나스닥 -92%, 엔비디아는 무려 -98% 폭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국내 투자자 상황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투자 위험은 커지고 있습니다.

  • 8월 5일 기준, 국내 5대 거래소에서 10억 원 초과 보유 투자자는 총 1만81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글로벌 폭락이 현실화될 경우, 이들 고액 투자자의 자산 손실이 국내 시장에도 직접적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 정리

  • 덴트는 비트코인·나스닥·엔비디아가 모두 폭락 직전 패턴에 놓였다고 경고.
  • 기요사키는 금·은 같은 실물 자산으로의 대체 투자를 조언.
  • 덴트의 과거 경고와 일관된 맥락 속에서, 이번 전망은 단순한 ‘공포 마케팅’이 아닌 구체적 금융사적 패턴 분석에 기반.
  • 투자자들은 단기적 고점 환상에 휘둘리기보다 리스크 관리분산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할 시점.